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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융복합 미디어아트와 지역 작가 작품으로 채운 부천아트벙커B39 전시

기사승인 25-09-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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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5.~11.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 9.25.~10.26. 아트벙커B39 부천 지역작가 초청전

다가오는 가을, 부천아트벙커B39가 미디어아트와 설치작품을 아우르는 특별한 전시로 시민들을 만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는 미디어·설치 기획전 《대홍수를 건너는 법》과 지역 작가 초청전인 월간B39 《결의 시간》 등 두 가지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1) 부천아트벙커B39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미디어·설치 기획전 《대홍수를 건너는 법》 이음플러스
 
 

미디어·설치 기획전 《대홍수를 건너는 법》 이번 기획전 《대홍수를 건너는 법》은 9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2025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공모사업 선정작을 포함하여 선보이는 협력 전시다.

공모 선정작 5편과 함께 키네틱·사운드(움직임과 소리가 어우러진 작품)가 결합된 대형 설치작품 등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대홍수 신화(Flood Myth)’에서 모티프를 얻어 인류 사회에 반복되는 다양한 재난을 대하는 개인과 공동체의 태도를 탐색한다.
 
(사진2) 부천아트벙커B39에서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지역 작가 초청전 월간B39 《결의 시간》 포스터 이음플러스
 
 

또한,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대홍수를 슬기롭게 건너는 방법으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제시한다. 전시는 ▲수면에서 잠식으로 ▲물결에 감추인 보화 ▲횡단의 방법-너와 내가 되기 등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어 오늘날의 대홍수가 우리에게 미치는 정서적·물리적 영향을 살펴본다.

참여 작가는 김대천, 김준서, 리 카이 청, 박고은, 서울익스프레스, 오민수, 이연숙, 정혜정 등 총 8명이며, 전시 개막일인 9월 25일 오후 3시 30분에는 김준서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전시 기간에는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 작가 초청전 월간B39 《결의 시간》 같은 날 시작하여 10월 26일까지 열리는 월간B39 《결의 시간》 전시는 부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고정곤, 고천성, 이유경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월간B39’는 부천아트벙커B39가 지역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매달 새로운 예술가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인간, 기억을 주제로 각기 다른 재료와 예술 언어로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3) 미디어·설치 기획전 《대홍수를 건너는 법》 미디어아트 작품정보 지상지하 리 카이 청(ACCF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작) 삐딱이
 
 

▲고정곤 작가는 수묵화로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고천성 작가는 서체와 감성을 결합한 실험적 작업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인간 흔적을 ▲이유경 작가는 도예를 통해 손의 기억과 흙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전시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두 전시 모두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아트벙커B39 홈페이지(artbunkerb39.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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