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238편의 시민 작품 전시… 미디어로 잇는 공감과 참여의 장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모두를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하며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는 축제로 운영됐다. 영상, 전시, 공개방송,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유기적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 시민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전시 구성, 토크콘서트 진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스스로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큐레이터 박승은 씨는 “시민이 주체가 된 전시이기에, 참여자들의 진정성이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전할 수 있길 바랐다”며 “그 바람이 잘 전달됐다는 평가를 들으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민PD 김인수 씨는 “재단이 시민미디어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하나로 엮으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제작자의 이야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행사에서는 시민 제작 콘텐츠 ‘맘편한 횡단보도’와 ‘모두의 길’ 제작단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 사회적 공감과 미디어의 역할을 함께 이야기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기프티콘 이벤트도 이어진다.
콘텐츠를 시청한 뒤 재단 블로그에 우리 동네의 불편한 보행환경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미디어 영상공모전 시상식과 상영회가 함께 열려 시민 창작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상·숏폼 부문에서 총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었으며, AI를 활용한 독창적 작품들도 다수 제출됐다.
▲대상 : 스마티엔케어(대표 김경숙) ‘부천 주파수를 맞추다!’
▲금상 : (영상) 박영희 ‘난 이제 혼자가 아냐’ / (숏폼) 오지은 ‘실타래의 꿈’
▲은상 : (영상) 안민오 ‘두 가지 일을 하다, 외로워서 찍었습니다’ / (숏폼) 이미숙 ‘반찬으로 이웃을 잇다’
▲동상 : (영상) 김은주 〈아빠와 텃밭〉, 이소희 〈그들의 밤〉 / (숏폼) 이영선 〈마음에 박히는 못〉, 이옥비 〈Mr 인형〉
올해 페스티벌은 전시, 공개방송, AI 스페셜, 시민네트워크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한층 넓혔다. 특히 시민미디어 전시에는 시민작가 181명이 참여해 영상·사진·사운드 등 총 23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시민미디어 활동가,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 AI 창작캠프 참여자 등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시선에서 지역의 일상과 상상을 담아 ‘시민이 곧 미디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에는 약 66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작품에 깊은 공감을 보였으며, 관람객 김기환 씨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미디어로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2009년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문화공간으로,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모두를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하며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는 축제로 운영됐다. 영상, 전시, 공개방송,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유기적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 시민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전시 구성, 토크콘서트 진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스스로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큐레이터 박승은 씨는 “시민이 주체가 된 전시이기에, 참여자들의 진정성이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전할 수 있길 바랐다”며 “그 바람이 잘 전달됐다는 평가를 들으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민PD 김인수 씨는 “재단이 시민미디어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하나로 엮으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제작자의 이야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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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에서는 시민 제작 콘텐츠 ‘맘편한 횡단보도’와 ‘모두의 길’ 제작단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 사회적 공감과 미디어의 역할을 함께 이야기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기프티콘 이벤트도 이어진다.
콘텐츠를 시청한 뒤 재단 블로그에 우리 동네의 불편한 보행환경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미디어 영상공모전 시상식과 상영회가 함께 열려 시민 창작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상·숏폼 부문에서 총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었으며, AI를 활용한 독창적 작품들도 다수 제출됐다.
▲대상 : 스마티엔케어(대표 김경숙) ‘부천 주파수를 맞추다!’
▲금상 : (영상) 박영희 ‘난 이제 혼자가 아냐’ / (숏폼) 오지은 ‘실타래의 꿈’
▲은상 : (영상) 안민오 ‘두 가지 일을 하다, 외로워서 찍었습니다’ / (숏폼) 이미숙 ‘반찬으로 이웃을 잇다’
▲동상 : (영상) 김은주 〈아빠와 텃밭〉, 이소희 〈그들의 밤〉 / (숏폼) 이영선 〈마음에 박히는 못〉, 이옥비 〈Mr 인형〉
올해 페스티벌은 전시, 공개방송, AI 스페셜, 시민네트워크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한층 넓혔다. 특히 시민미디어 전시에는 시민작가 181명이 참여해 영상·사진·사운드 등 총 23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시민미디어 활동가,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 AI 창작캠프 참여자 등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시선에서 지역의 일상과 상상을 담아 ‘시민이 곧 미디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에는 약 66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작품에 깊은 공감을 보였으며, 관람객 김기환 씨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미디어로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2009년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문화공간으로,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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