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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통합돌봄 민관 협력 본격화…6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

기사승인 26-03-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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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로당 150개소 확대 운영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복지 확대

민간 수행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강화

부천시는 지난 9일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공모로 선정된 6개 보조사업 수행기관과 ‘부천시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돌봄·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부천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관들은 지역 내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건강관리, 생활지원,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천시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편집국)
 
 

지역건강돌봄리더 양성 및 활동 사업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해당 기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해 건강돌봄리더를 양성하고,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 1회 가정 방문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건강돌봄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틈새돌봄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시간대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야간 일상돌봄(청소, 식사 준비 등)과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커뮤니티케어센터는 심곡동·춘의·신중동·범안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소에서 운영한다. 돌봄 수요가 높은 영구임대아파트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통합 안내창구를 운영하며, 건강·돌봄 맞춤형 프로그램과 주민공동체 공간 운영을 통해 이웃과 교류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경로당 150개소 확대 운영 출범식 (편집국)
 
  

부천시의 통합돌봄 사업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공을 들이는 부천의 핵심 복지정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본사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수행기관과의 정기적 협의와 모니터링을 추진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히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소사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스마트경로당 150개소 확대 운영 출범식’을 열고, 올해부터 150개 경로당에서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이 익숙한 경로당에서 여가·건강·소통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지사업이다.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45개소에 도입했으며, 현재 15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운영으로 원미 65개소, 소사 50개소, 오정 35개소 등 총 150개 경로당이 화상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이에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체조·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 측정과 상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키오스크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지원하고, 키오스크와 모바일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이용 역량 향상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으로 어르신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와 건강,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로당 150개소 확대 운영 출범식 (편집국)
 
 

스마트경로당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문화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태어남부터 시작하는 생애주기별 복지를 더욱 두텁게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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